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행정력 집중

22일부터 찾아가는 가가호호 서비스 운영 시작.
치매어르신 돌봄공백 최소화와 인지기능 향상 유도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센터는 쉼터프로그램(초기치매어르신) 및 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 참여 대상자 4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찾아가는 가가호호 서비스 운영에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가가호호는 대상자의 각 가정에 인지건강꾸러미를 배송하고 전화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치매환자 돌봄 공백을 보다 최소화하기 위해 전격 마련된 맟춤형 특단이다.

센터는 주기적인 방문과 비대면 전화관리 실시를 통해 대상자의 인지기능 향상을 높이고 고립감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심리적인 안정 도모에 나서게 된다.

인지건강꾸러미는 인지력강화교재, 컬러링북, 필기구세트, 다육이 화분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보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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