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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비보이와 비걸들 전북서 경기력향상 훈련

전북체육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 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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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조성국 감독, 최승빈, 김예리, 김종호, 소재환 코치/사진=전북체육회 제공

국가대표 비보이(Bboy)와 비걸(Bgirl)이 전북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받는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선발 된 비보이와 비걸들이 도 체육회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력 훈련을 진행한다.   

국가대표로 선발 된 선수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비걸 김예리(YELL)를 비롯해 전지예(Freshbella), 비보이 김종호(LEON), 최승빈(Heady) 등 총 4명이다.

도 체육회는 이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테이핑 활용방법,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비롯해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심리 지원을 받게 된다.  

전문체육 선수들이 이용하는 체력훈련단련장에서 전문 체육지도자의 도움 아래 기초체력도 탄탄히 다지게 된다.

훈련은 브레이킹 국가대표팀 초대 감독으로 선임 된 라스트포원 조성국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주 출신인 조 대표는 과거 각종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비보이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린 레전드 비보이 출신이다.

조성국 감독은 “춤 분야에서는 전문이지만 체력훈련 등은 생소하기 때문에 열심히 배우기 위해 왔다”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소하기 전까지 체력을 높이고 컨디션 조절 및 부상을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된 브레이킹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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