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편의 차량을 지원한다.
공단은 다음 달 4일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4대의 차량을 지원해 사전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또 다음 달 9일 선거 당일에는 총 8대의 차량을 현장에 투입해 선거인의 집에서 투표소까지 왕복운행을 지원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대상이며,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이용료는 무료다.
사전투표일 또는 선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063 271 2727)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이동에 제약을 받지 않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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