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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산학연 활성화로 플랫폼 중심 국식클 만든다”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올해 운영계획·포부 밝혀
미래유망식품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창업 육성, ESG 경영 실천도 다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이사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디지털 혁신과 산학연 활성화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플랫폼 중심의 혁신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식품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디지털 혁신과 산학연 활성화를 통해 플랫폼 중심의 혁신산업단지로 변신을 꾀한다.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에 역량 집중, 각종 지원사업 통폐합 및 강화, 기술지원 특화분야 강화, 성과형 산학연 협의체 운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본격화 등 올해 진흥원 운영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해 글로벌식품존 규제 완화 후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둬 현재 118사(국외 1개사 포함)가 입주해 있다.

이중 올해 2월 기준 61개사가 준공됐고 18개사가 공사 중이며, 식품벤처센터(임대형공장)에도 37개사가 입주해 약 100여개사가 제품을 생산 중이며 산단 내 상시고용인력(지난해 9월 기준 1175명)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디지털 혁신과 산학연 활성화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플랫폼 중심의 혁신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앞으로 진흥원은 디지털 혁신과 산학연 활성화를 통해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농식품 상품화자원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농식품 산업에서 민간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농촌진흥청·한국식품연구원 등과 기능성원료 및 식품개발 등 협력을 통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미래유망식품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대학생 장기 현장실습과정 6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창업단계별 지원 60팀에서 120팀으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산단 혁신을 위해 진흥원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팀장 중심으로 자율적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면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 취임 이후 효율적인 규제 개선을 이뤄냈고 기능성식품이나 고령친화식품, HMR 등 식품혁신 성장을 위한 기업 지원 인프라도 마련했다.

그 결과 공고 면적 기준 분양률은 73.1%을 달성했고, HMR기술지원센터 개소,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 준공,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정, 코로나19 상황 속 기업 상생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식품대전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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