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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무주서 "윤석열 선택해달라"

호남동행의원 지역구 무주 유세 표밭갈이
"정권 심판하지 못하면 무주 바뀌지 않을것"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차담회 등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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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무주 반딧불시장을 찾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왼쪽)이 무주군민들에게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전북도당.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장은 호남동행의원 프로젝트에 따라 무주를 제2지역구로 두고 있는 3선 중진의원이다. 윤석열 후보지지 유세를 위해 전북 첫 일정으로 무주를 선택했다. 

유 의원은 이날 무주 반딧불 시장에서 “삼일절을 맞아 무주를 방문해 너무 뜻깊다”며 “무주는 동행의원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도 제2지역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첫 번째는 지난 정권에 대한 심판이고 두 번째는 미래와의 약속”이라며 “이번 대선에서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다면 무주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한다면 원하는 일자리를, 중산층은 부유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사람”이라며 “윤 후보뿐만 아니라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호남을 위해 노력할테니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정책위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그는 “대선에서 승리하면 중앙정부의 일과 지방정부의 일을 조화롭게하는 정책을 펴는 게 정책위의장의 일”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무주의 미래가 한 데 이루어지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을 내걸었다.

이어 유세를 마친 유 의장은 무주 전통생활문화관으로 이동해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설립은 윤 후보의 전북 7대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유 의장은 “단순히 표를 얻으려 왔으면 하루만 만나 예산줄테니 뽑아달라고 하겠지만 우린 그러지 않는다”며 “정운천 도당위원장의 경우 올해에만 벌써 두 번 찾아뵌 만큼 전북과 무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정성이 하나씩 모여 전북에서도 국민의힘이 뿌린 씨앗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체육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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