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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상공-건설업계 "새만금 공항 환경부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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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회장.

전북지역 상공업계와 건설업계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부의 전략영향평가 협의 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 이하 전북상협)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핵심 관문이었던 환경부 전략영향평가 협의 완료 소식에 상공인들은 도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3일 성명을 발표했다.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새만금트라이포트 구축의 핵심인 국제공항건설사업은 지난 2019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기대했지만 전략영향평가 협의가 지연되면서 상공인들과 도민들의 우려와 실망감은 커져만 갔다”고 밝혔다. 

상공인들은 이번 전략영향평가 협의 완료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건설협회 전북도회도 이날 그동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걸림돌 이었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최근 통과됨에 따라 전북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회는 새만금은 국제공항의 건설로 신항만, 철도 등 트라이포트(Tri-Port, 철도·공항·항만)물류체계 구축이 완성될 것이며 내부개발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돼 동북아의 허브 중심지로 나아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동안 육로와 해상 교통은 추진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공항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심의가 지연되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이 무산될까 조바심을갖게 했다.

하지만 이번에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와 항만, 인입철도 등 새만금 내의 육·해·공 물류 트라이포트가 조속히 완료되면 전북권 경제 활력과 새만금 개발의 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윤방섭 회장은 “이제 전력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만큼 순조롭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치권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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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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