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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순찰에 총력

34개대 718명 일제 투입, 산림 인접·화재 취약지역 예찰 강화

익산의용소방대 산불 예방 순찰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7일 산림 인접지역 및 논·밭두렁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인 1조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사진=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제공

경북·강원지역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황인주·고혜심)가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7일 익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 34개대 718명을 일제히 투입해 산림 인접지역 및 논·밭두렁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1일 2회, 2인 1조로 도보 순찰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순찰,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지역 무단 소각시 계도 및 신고, 농업 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 및 파쇄 절차 안내,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위반시 과태로 20만원 부과 안내 등이다.

황인주 남성회장은 “아직도 농촌에서는 병해충을 없앤다는 이유로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구창덕 서장은 “익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파수꾼으로서 산림화재 예방 순찰에 앞장서 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순찰로 대형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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