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간부회의에서 대선공약 전수분석 및 보고회 개최 예정
완주군이 오는 21일 ‘대선공약 전수분석 및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3월 마지막 주에 ‘2023년 국가예산 최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일 완주군은 새 정부의 대선공약을 전수 분석하고,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당선자 정책 공약집을 각 실·과·소별로 분석, 대응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가 오는 17일까지 전수분석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토대로 21일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대선공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가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도 이달 말 개최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의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당선자 대선공약 반영 사업과 국정과제를 전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4차 추가 발굴에 착수한다.
군은 기존에 발굴했던 사업도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조정이 필요하다면 과감히 조정하고, 해당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전북도 공조를 통해 사업 타당성 확보와 논리의 구체화 등 재무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 중에서 전북도에 제출한 사업과 균형발전특별계획 관련 사업, 도비 사업 등 50건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중간 점검한 결과, 부정적인 것이 15%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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