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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부진 극심, 전북 3연패 리그순위 강등권 까지

12일 제주FC와 경기서 0대2로 패배
제주는 전북 전정 13경기만에 첫승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전북현대의 순위가 강등권까지 내려갔다.

전북은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0-2로 무릎을 꿇었다.

제주는 전반 10분 제르소의 크로스를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가 헤더로 연결해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전북이 공격에 집중하는 사이 역습으로 추가골을 얻어냈다.  제주는 이날 경기로  3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리그 초반 부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경기를 했다.

좌우 크로스는 정확도가 떨어졌고 수비 집중력도 흐트러진 모습이었으며,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와 구스타보는 이렇다할 힘을 쓰지 못했다.

포항 스틸러스와 3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리 3연속 패배를 기록한 전북은 , 이날 경기로 1승 1무 3패(승점 4)를 기록 12개 구단 중 10위를 기록했다.

리그 초반 순위이긴 하지만 10위는 2부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자리다.

전북은 지난 5년간 3연패를 한 적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지난해 14∼16라운드에서 3연패를 한 바 있다.

반면, 제주는 K리그2로 강등된 2020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전북과 13차례 맞대결에서 5무 8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이날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전북현대 김상식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제주한테 활동량이나 하고나 하는 의지, 전술적인 면 다 부족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멀리까지 응원와준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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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강등권 #3연패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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