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군산시 문화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군산문화도시센터를 운영한다.
군산시는 2022년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실행을 위해 지난 2월 공모평가를 통해 군산대 산학협력단을 군산문화도시센터의 위탁운영사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도시사업의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 오는 12월까지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군산시민 및 군산시와 함께 문화공유대학, 동네문화추적단, 동네문화카페, 공감리빙랩, 문화공유원탁, 문화공유포럼 등의 세부사업을 실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성신 군산문화도시센터장은 “군산문화도시센터가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군산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조성계획을 수립한 군산대 박학래 교수(역사철학부), 오원환 교수(미디어문화학과), 이호 교수(경영학과), 김태형 교수(영어영문학과) 등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 시민이 문화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문화공유도시, 군산’의 비전을 실천하게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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