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7:3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보도자료

정읍천 죽림폭포 인근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완공

별빛 조명 어우러져 야간 볼거리 인기

image
정읍시 정읍천 인도교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사진=정읍시 제공

정읍시가 시기동주민센터 앞 정읍천 인도교에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완공하고 지난10일부터 개방하여 야간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있다.

이번 사업은 정읍천 주요 교량을 활용한 경관조명 사업의 하나로 시기동 주민센터 앞에서 초산동 죽림폭포를 연결하는 연장 70m, 폭 4m의 인도교를 은하수길로 조성했다.

은하수길은 띠 모양으로 하늘을 가로질러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형상화했다.

교량 측면은 은하수 형상의 LED 경관조명 조형물을, 바닥 280㎡은 축광석으로 도포해서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

축광석(蓄光石)은 낮 동안 태양, 형광등 외부 광원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저장해 두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해 은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60여 개의 별과 시가 지향하고 있는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의 로고도 LED조명으로 빛나도록 했다.  

은하수길의 조명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색의 빛을 뿌리며 화려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읍천 야간 운동을 나온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어두운 밤거리를 야간 보행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면에서도 시민의 호응이 높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이곳 인도교는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데다 목재 데크 노후로 인해 파손 부위가 늘어나고, 부식과 비틀림 현상이 심해지는 등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예방과 볼거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천에는 샘골다리와 달하다리 경관조명, 아양교 은하수길이 조성되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천 #인도교 은하수길 조성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