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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하진 지사, 도내 산불예방 대응체계 점검

산불진화 첨병 역할 산림항공관리소에서 의견수렴
오는 4월17일까지 산불방지 대책기간 예방·감시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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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6일 산불진화의 선봉 역할을 맡고 있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산불 방지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경북 울진 등 대형 산불을 계기로 산불 방지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지역 산불예방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직접 나섰다.

송 지사는 16일 산불진화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익산산림항공관리소와 익산시 산불대응센터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산불 방지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전북에서 17건의 산불이 발생해 30.94ha 상당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 등에 감시원들을 전진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 산불진화 골든타임제 강화,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캠페인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항공관리소에서 도내 산불발생시 주불 진화에 도움을 준 각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도내 산불 진화는 물론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사업지원 등 각종 산림보호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진화대의 빠른 대처가 있기 때문에 도민의 안전은 물론 전라북도의 산림과 터전까지 지킬 수 있는 것이다”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청명, 한식으로 입산객도 늘어나게 되면 산불 발생이 더 많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산불예방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에는 산불감시원 760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658명 등 모두 1418명이 산불예방 및 대응에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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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송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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