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8:30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윤석열 당선인 “코로나 손실보상·방역의료 중점적으로 다뤄달라”

인수위 현판식 후 첫 전체회의 주재…“국정과제 모든 기준은 국민”

*사진은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새 정부 국정 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뒤 주재한 첫 인수위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 초기의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언론에 생중계된 회의에서 “항상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가길 바란다”며 “인수위원분들은 분야별로 각자 활동하시겠지만, 국정과제란 것은 개별 부처와 분과를 넘어서서 국가 전체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잘 조율해 나가시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개별 부처 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을 늘 경계해주시고, 또 인수위원님들께서도 국가 사무에는 경계가 없다는 생각으로 다른 분과와 원활하게 소통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그림은 물론이고,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양극화라는 과제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서 국정과제에서 다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특히 코로나가 다시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분들에 대한 신속한 손실 보상과 더불어 방역·의료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달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준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수위 현판식 #첫 인수위 전체회의 #윤석열 당선인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