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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공단지 이달 준공

고속도로 인접...1570억 경제효과 기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 된 완주농공단지가 이달 준공 인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1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157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완주농공단지의 준공인가가 이달 말 마무리 된다고 22일 밝혔다. 

완주농공단지는 삼례읍 수계리 인근에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됐다. 총면적 29만8312.9㎡(산업시설용지 23만3367㎡, 지원시설 6625.7㎡, 공공시설 5만8320.2㎡) 규모다.  

분양대상인 산업시설 용지 58필지 중 준공인가 전 분양신청은 48개 필지 16만7623㎡로 71.8%의 분양신청률을 기록했다. 48개 필지 중 33개 필지(10만7890㎡)가 실제 매매계약이 체결돼 분양률은 46.2%다.  

완주농공단지는 2km 반경 안에 호남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양호하고, 완주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1•2산단이 접해 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공장용지로 최적의 입지인 점을 부각시켜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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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공단지 #완주산업단지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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