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0:2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보도자료

황호진 후보 “자기 주도적 배움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는 공립 대안학교 설립”

image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자기 주도적 배움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하는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는 24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유형’ ‘맞춤형’이 결합된 공립 기숙형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와 자기 주도적 배움을 통해 스스로 진로는 모색하는 ‘맞춤형 대안학교’가 결합된 학력인정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설립단계에서부터 개방형 교장 공모를 실시

하고 학교운영의 완전 자율 경영을 보장할 것”이라며 “필수과목의 비중을 일반학교의 50%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흥미, 진로에 적합한 학생 스스로 설계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무학년제, 무학급제 등 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중단’ 학생들과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전북의 학생들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으며, 임기 시작 후 곧바로 공립 대안학교 설립 TF를 구성하겠다”면서 “전국적으로 50개교의 대안학교(공립 21교, 사립 29교)가 있는데 우리 전북에는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폐교위기인 작은학교를 활용해 권역별 기숙형 전환학교로 전환한다면, 작은학교도 살리고 지역은 아이들의 꿈과 웃음소리로 가득할 것”이라며 “비인가 대안학교와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교안이든, 학교밖이든, 모든 아이들의 ‘교육평등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호진 대안학교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