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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1번지 만든다

완주군, 신혼희망타운 등 청년 주택 대거 공급

완주군 삼례읍에 조성된 삼봉웰링시티에 건축 중인 행복주택과 신혼희망타운 등 청년주택 1200호 입주가 3월과 6월에 본격 진행된다.

완주군은 이곳이 ‘청년 주거 1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국비 공모사업과 LH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에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 545호를 공급한 데 이어 올해 행복주택 450호와 신혼희망타운 820호 등 총 1270호를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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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전경/사진제공=완주군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39세 이하)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 주변시세 보다 20~4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되고, 육아와 교육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삼봉웰링시티 인근에는 1000만㎡에 달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전주 에코시티와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완주군은 농촌지역인 소양과 상관, 고산 등 3개 면 소재지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하고, 삼례읍 삼례리에 행복주택 300호를 신규 착공하는 등 청년 주거 1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특히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온데 이어 올 4월부터는 월 최대 2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추가로 실시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모두가 주거 고민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완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이 활기차게 생활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자족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완주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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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봉웰링시티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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