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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 본격화

올해 실시설계 마친 후 착공 예정, 내년 상반기 중 완공 목표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 가능한 집적화된 축구 인프라 조성
인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 연계 체육·관광벨트 구축도 기대

금마축구공원
26일 익산시 금마면 금마축구공원에서 제3구장 조성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사진=송승욱 기자

익산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숙원이었던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이 본격화된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친 후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조성이 마무리되면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가 가능한 집적화된 축구 인프라 조성은 물론 인근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도 기대된다.

익산시는 26일 금마축구공원 현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제3구장 조성에는 국비 7억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원이 투입되며, 축구장 1면과 조명타워 4개, 주차장 110면, 화장실 1동 등이 설치된다.

제3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유소년 축구 연습장 확보 등 지역 내 축구 동호인들의 시설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종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축구 인구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금마축구공원을 시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의 여가활용 공간이자 매력적인 생활체육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를 계기로 도내 최대 축구 도시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6만9000여㎡ 부지에 축구장 2면이 조성돼 있는 금마축구공원은 그동안 축구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친목과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면서 꾸준히 사랑 받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제1·2구장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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