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공식 개최⋯행정·복지·문화 거점 역할 수행
3만여 명이 입주한 전주 에코시티의 행정·복지·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첫 삽을 떴다.
전주시는 28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에코시티 주민들의 체육 복지 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535㎡ 규모의 다목적체육센터와 주민문화공간 등 2개 동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국비 53억 원 등 총 196억 원이 투입된다.
다목적체육센터에는 길이 25m, 6레인의 수영장이 조성되고, 배구·농구·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갖춰진다. 주민문화공간은 민원실을 비롯한 행정 공간과 작은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야외테라스 등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도시는 사람을 담는 그릇이며, 도시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공간일 것”이라며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행정·체육·문화거점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 전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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