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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테크, 원광대병원에 마스크 20만장 기탁

엄철호 웹승인 2022-04-01 13:55 수정 2022-04-01 13:55 
원광대병원, 기부 마스크 20만장 원불교 총부 산하 기관 등에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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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테크는 지난달 31일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마스크 20만장을 쾌척했다/사진=원광대병원 

서울 소재 ㈜유테크는 지난달 31일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해 마스크 20만장(시가 1800만원 상당)을 쾌척했다.

㈜유테크는 서울에서 의료, 패션, 잡화,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판매업체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를 원불교 총부 산하 기관, 학교법인 원광학원 산하 기관, 익산시청 등에 전달해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살리기로 했다.

㈜유테크 유통사업본부 박승복 팀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처럼 코로나 환자 진료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병원과 마음의 뜻을 함께할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원광대병원 총무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어 주는 모두의 따스한 마음들이 모이면 코로나로 힘든 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부는 코로나19 진료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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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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