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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민주당 공천 신청 마무리, 공천경쟁 본격화

7일 자정까지 신청서 등록, 일부 서류 보완은 10일까지
앞서 1차 검증위 통과 442명±α 경선 참여할 듯
민주당 이달 중 기초의원까지 공천 마무리 계획
국민의힘 8일까지 공천 신청, 14일께 PPAT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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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로고​​​​​

전북지역 민주당의 공천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후보 공천 신청을 받는다.

모든 후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 또는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총 14개에 달하는 제출서류 중 일부의 경우 서류 발급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민주당은 이를 고려해 서류 제출에 한해서는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구체적인 경선 참여 후보 인원수는 7일 이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차 예비후보 검증위에서 통과한 인원이 442명인 것을 비춰 이들이 재시간 내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고 가정하면 442명 모두 지방선거 경선에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여기에 지난 4일부터 민주당 전북도당이 청년·여성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추가 공모를 진행하면서 해당 인원까지 추가하면 경선 참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청년·여성 지원자는 약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경선에는 최대 460명 미만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중 기초의원 공천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8일부터는 본격적인 치열한 경선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 방식은 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으로 진행되며 광역·기초의원은 당원경선(권리당원 100%)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후보자 공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그중 가장 빠르게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최종후보자는 기초단체장으로 점쳐진다.

기초단체장 최종후보자는 이르면 다음 주께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광역·기초의원에 나설 최종후보자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공천 신청을 접수받고 그 다음주부터 공천 서류 심사 및 면접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14일께는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역량강화시험(PPAT)이 치러지게 되며 평가 점수에 비례해 최고 10%의 가산점을 받는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70점 이상,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60점 이상을 받아야 공천심사를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전북도백 대전’ 민주당 5강 구도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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