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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지역 일 챙기는게 우선" 입각설 일축

농식품부 장관 후보 거론에 "국회에서 전북과 새 정부 간 창구 역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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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왼쪽)가 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1일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장관 후보로 거론된 것과 관련해 “입각 보다는 지역민들과 약속했던 일을 챙길 수 있는 의정활동에 주력할 생각”이라며 입각설을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어 “아직은 (입각할 시기가) 아니다. 시간은 충분한 만큼 의정활동에 충실한 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수위 활동을 통해 구축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챙길 수 있는 전북과 새 정부 간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달 13일로 예상되는 10개 부처 장관 인선 2차 발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 의원은 대선 정국이던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내 유일한 호남 지역구 의원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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