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3명에 대해 임용장을 12일 교부했다.
지난 1월 13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 및 동법41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및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정책지원관‘ 채용이 가능해졌다.
이들은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안·결산안 심의 및 의정자료의 수집과 분석 등 의원 의정활동 수행을 적극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7급의 대우를 받게 되며 올해 말까지는 의원정수의 1/4, 내년말까지 의원정수의 1/2의 인원을 연차적으로 도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시의회는 올해 3명 채용에 이어 내년에는 4명의 정책지원관 추가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
김영자 시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채용으로 김제시의회의 정책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집행부를 견제하면서 협력하는 역할 또한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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