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도당, 선거브로커사건 엄중 대응하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대 의원(군산)이 최근 불거진 선거브로커 사건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당이)경찰 수사를 지켜보기만 할 게 아니라 도당위원장이든 공관위원장이든 직접 경찰청을 방문해서라도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어 “(선거브로커는) 일당독주 현상이 심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현상” 이라며 “전북뿐만이 아닌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에도 있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선거 여론조사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지방선거 여론조사는 대부분 일회성에 그친다”며 “그렇다 보니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모든 조직을 총동원해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일정과 전화번호 등을 알리지 못하게 하는 등 여론조사의 근본적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로커 사태

김윤정 kking152@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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