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장영수, 송지용, 윤승호, 최영일 등 12명 탈락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컷오프(공천배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현직 단체장과 도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기초단체장 추천 후보 35명을 결정했다.
앞서 47명의 후보자들이 심사에 임했으며 이 중 12명이 탈락했다.
우선 결과에 따라 전북 14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10곳은 경선을 치르고 4곳은 단수공천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경선 후보는 △전주시 우범기, 유창희, 조지훈 △군산시 강임준, 문택규, 서동석 △익산시 정헌율, 조용식, 최정호 △정읍시 이학수, 최도식, 최민철 △남원시 이상현, 최경식 △김제시 구형보, 박준배, 정성주, 정호영 △완주군 국영석, 두세훈, 유희태, 이돈승 △장수군 양성빈, 최훈식 △순창군 권대영, 장종일, 최기환 △부안군 권익현, 김상곤, 김성수, 김종규 등이다.
단수공천은 진안군 전춘성, 무주군 황의탁, 임실군 한완수, 고창군 심덕섭 후보가 결정됐다.
특히 이번 후보자 추천에는 초미의 관심이었던 현직 단체장과 여론조사 상위권 후보가 다수 컷오프 됐다.
유진섭 정읍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완주), 윤승호 전 남원시장, 최영일 전북도의원(순창) 등이 고배를 마셨다.
한편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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