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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동체, "취미도 공부도 함께 해요"

완주군 르네상스 사업 선정된 삼례대명아파트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된 삼례 대명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이 취미와 공부, 이웃돕기 등을 함께하며 문화생활의 품격을 높여가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대명아파트 공동체는 올해 르네상스 사업(아파트형•공동체형) 대상자로 선정된 후 요일별 생활문화 활동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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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 대명아파트 공동체가 '너랑나랑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완주군

월요일에는 리본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수요일엔 방과 후 아이들이 모여 영어를 배우는 시간, 목요일엔 꽃과 식물을 이용한 힐링 활동, 일요일 저녁 시간은 반찬동아리 활동을 공동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일주일 중에서 월, 수, 목, 일 나흘 간 끊임없이 소통하며 생활문화 활동에 전념하는 것.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대명아파트는 리본공예, 키즈영어, 꽃과 함께 힐링, 반찬 만들기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생활문화 활동 계획을 내놓았다.

맛 사랑 반찬동아리(대표 안서영) 회원들의 경우 휴일을 이용한 반찬 만들기 활동으로 주변 홀로어르신들을 찾아 반찬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아파트르네상스는 초창기 취미 활동을 뛰어넘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방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

대명아파트는 지난해 사업에서 고무통 화분 리사이클  아이스팩 재사용 등 환경 활동을 펼쳤고, 공원 및 도로 환경지킴이 활동도 했다. 올해는 장바구니 이용하기 캠페인으로 환경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삼례 대명아파트 최정례 대표는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활동이 삼례 대명아파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얼른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 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취미 활동을 하며 여가문화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공동체의 창업과 협동조합 성장 발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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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파트르네상승 #삼례 대명아파트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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