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시민과 시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및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완산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주거 밀집지역 등 신고가 빈번한 장소에서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했다. 또 관내 19개 주민센터와 257개소 공동주택, 31개소 공공기관 등에 전단지와 포스터를 전달했다.
김병수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권리가 더 이상 권리가 아닌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의무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켜야 하는 올바른 주차문화로써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장애인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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