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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교육연수 인정 않고 공천 배제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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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으로부터 컷오프(공천배제) 결과를 받은 무주군수 예비후보자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억울함을 토로하며 재심 신청에 나섰다.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당규 제27조 ‘성평등교육을 포함해 당내 교육연수를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수료했다”며 “그러나 민주당 전북도당이 올해 1월 14일부터의 교육만을 인정해 공천 배제돼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전 청와대 행정관은 “또 이 같은 교육 이수 인정시기에 대해 전북도당만 1월 14일부터로 하고 있다”며 “내용 공지 관련해서도 3월 25일 홈페이지에만 게시하고 후보자에게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선을 준비하고 열심히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고 그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교육 미이수 통보가 날아왔다”며 “이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전북도당은 지난 19일 “도당에서는 당의 기본 지침에 충실하게 공지를 하고 안내를 이미 했다”며 “중앙당에서 온라인 교육을 언제부터 인정할 것인가는 시도당의 결정에 맡긴다는 지침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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