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서 시상식
제21회 전북PD상 수상작으로 5편 선정
전북PD협회(회장 황윤택)가 주관하는 제21회 전북PD상 시상식이 2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작으로는 전주MBC의 <K할매 소셜클럽>, JTV전주방송의 <내일은 체육왕>과 <이정규의 정규방송: 희망나눔 어워드>, TBN전북교통방송의 <장애인 이동권 한계를 넘다>, KBS전주의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 등 5편이 선정됐다.
TV정규부문 수상작인 전주MBC의 <K할매 소셜클럽>(연출 김혜정, 김민재)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전북 지역의 실버 세대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실버 세대의 다양한 인생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회가 실버 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꿨다.
TV특집부문 수상작인 JTV전주방송의 <내일은 체육왕>(연출 최성엽)에 심사위원들은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를 통해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라디오 정규부문 수상작인 JTV전주방송의 <이정규의 정규방송: 희망나눔 어워드>(연출 황윤택)는 소외된 이웃들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펼친 인물을 찾아 소개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라디오 특집부문 수상작인 TBN전북교통방송의 <장애인 이동권 한계를 넘다>(연출 김현정, 황성민)는 최근 부각된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다룬 라디오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들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실태 등을 진단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특별상 수상의 영예는 KBS전주의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연출 최수연, 이휘현, 설장미, 신은주)에게 돌아갔다.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고 불리는 명곡의 사연을 소개하는 음악 다큐멘터리로 시청자에게 근사한 추억여행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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