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에서 전북지사 후보가 결정되지 못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결선투표에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초박빙의 싸움으로 전개된 전북지사 경선은 마지막까지 예측불허의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결선 투표는 3위를 한 김윤덕 의원의 조직과 지지자들이 누굴 선택할지가 변수로 거론된다. 또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 의원으로 나뉘었던 송하진 지사의 조직과 지지자들의 막판 행보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결선투표에는 김관영 후보와 안호영 후보가 나선다. 두 후보가 받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1차 경선은 안심번호선거인단 결과 50%와 권리당원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결선투표 승자는 앞으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와 대결하게 된다.
서울=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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