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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며  “우리 모두의 마음과 뜻, 힘을 모아 전북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북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운을 뗀 뒤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보람이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 것”이라며 “학력 신장과 인성 함양이라는 교육의 기본 사명을 다하고,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은  ‘교육! 그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축하공연에 이어 학생들, 장애인·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전북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개소식에는 김관영 전 국회의원과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이승우 전 군장대 총장, 홍요셉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정영택 전북대 총동창회장, 이기종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정재석 전북교사노조위원장,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오평근·김이재 도의원, 박병술 전 전주시의장을 비롯한 강승원·김호성·박형배 시의원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