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원 투입해 황등면 일원에 건립,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 실시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 건립 및 안전한 교통도시 조성’을 공약했다.
2일 정 예비후보는 “황등면 일원에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과 경제운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경북 상주와 경기 화성 단 2곳에 위치해 있어 점점 늘어나는 교통안전교육 수요에 반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인 반면, 철도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충남·전남 등에서 접근이 수월하다는 지리적 강점이 있어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정 예비후보는 430억원을 투입해 약 4만8000평 규모에 택시·버스·화물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 실외연수시설, 관리 및 숙박시설,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센터가 익산에 설립되면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는 물론 잘못된 운전 습관 개선과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한 교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예비후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를 건립해 교통사고로부터 발생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람 중심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교통안전도시 익산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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