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 의료기관 의존성 높은 시민 대상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 실시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로 의료기관 의존성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 가운데 연간 급여일수 700일 이상, 상위 30% 이내 해당자 중 40명이 연중 관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이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관리법과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추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전년 대비 의료이용 횟수가 감소한 우수 대상자를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복합적 의료복지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감소는 물론 심신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며 “밀착 상담과 지속적인 관찰로 합리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상자의 행복 지수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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