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김원식)이 5월1일자로 개청 123주년을 맞은 가운데 2일 기념행사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군산세관은 이 자리서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김원식 군산세관장은 “그 동안 선진무역강국의 동반자로서 협조해주신 지역사회와 수출입물류기업 모두에 감사를 드린다”며 “100년 세관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세관은 구한말 1899년, 군산항 개항과 함께 인천해관 산하 ‘군산해관’으로 출발해 해방 후인 1949년 ‘군산세관’으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군산세관은 군산은 물론 충남 보령시 및 서천군까지 관할구역을 두고 이들 지역 수출입 통관, 물류 신속화 및 기업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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