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경의료재단 최정웅 이사장이 2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총 4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아동보호사업 기부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아동보호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북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내 아동보호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해진 기부금은 각 기관을 통해 학대나 부모의 사망, 이혼으로 방임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아동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인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기부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병원은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과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질환 구분 없이 만 18세 미만의 저소독층 아동에 대해 검사, 외래, 입원, 수술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