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허준욱 교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의 ‘양식시설 자동화 시스템 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허 교수팀의 과제는 ‘순환여과식 뱀장어 양식장 수질 및 질병 관리를 위한 ICT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다.
뱀장어의 고밀도 양식장의 순환여과수조에서 사용하는 수질관리 부착 센서의 오작동 및 높은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자율이동형 시스템이 결합된 이동식 센싱‧모니터링‧자동제어 솔루션 개발을 통한 양식장 맞춤형 수질 및 질병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항후 5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서의 오작동 및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 고정형 스마트양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고가의 외국산 수질요소 측정 장비를 국산화함으로서 저비용 고효율 수질관리 장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제는 허 교수가 과제 책임을 맡고 있으며, 공동 및 참여기관으로는 ㈜지에스이, ㈜유니아이, ㈜코팩스 등이 참여한다.
허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서 전북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뱀장어 양식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스마트양식 연구를 통해 군산대가 미래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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