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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구축 기반 확보

행안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비 3억3000만원 확보
산업단지 안전 데이터 구축, 공공∙민간분야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익산시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 기술이 필요한 기관과 기업이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청년인턴을 고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안전 데이터 구축’을 주제로 도전해 이같은 쾌거를 일궈 냈으며, 공모 선정에따라 이달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및 데이터 관련 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올해말까지 산업단지 건물 속성정보, 공장 현황, 융합데이터 등 2000건의 산업안전 데이터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과 시 홈페이지에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산업단지 화재 위험 관리, 화재 예방 합동 훈련 등 공공∙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뿐 아니라 청년인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교윤석 교육정보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분석 결과를 현안분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수 있음으로써 과학 행정 구현과 함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댐을 선도적으로 구축할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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