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무소속)는 16일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 및 산후조리원 건립, 전북 최초 보훈병원, 산재전문병원 설립을 통해 완주군을 명실공히 공공의료서비스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완주군 의료기관의 수는 인구수 대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치료,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등을 갖춘 완주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완주군은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젊은 30대 부부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음 놓고 산후조리를 할 수 있는 시설 자체가 없다”며 “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산모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모와 아이가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 후보는 “완주군은 전북의 수소와 탄소산업,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5만3000여 명의 산업 일꾼이 있지만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산재전문병원이 없다”며 “공공의료원과 연계된 산재전문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북에 1만6000여 명의 보훈가족은 치료를 위해 전남 등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실정이다”며 “전북 최초의 보훈병원 건립을 통해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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