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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재호 농진청장 취임 "식량자급률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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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초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된 조재호(54) 31대 청장이 16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조재호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 농업‧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식량안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R&D 투자 확대와 기술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려면서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업‧농촌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기술 개발‧보급과 함께 현장밀착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조재호 청장은 서울출신으로 충암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34회 행정고시를 통해 임용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국장, 농업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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