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전북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완주 일진하이솔루스(주) 방문, 수소 모빌리티 사업 등 청취
"그린수소 육성기반 마련, 혁신선도형 산업구조 구축" 약속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23일 완주군 소재 일진하이솔루스(주)를 방문해 전북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후보는 일진하이솔루스(주)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수소 모빌리티 사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김 후보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 모빌리티용 수소탱크 양산라인을 가진 곳은 일본의 도요타와 일진하이솔루스 단 2곳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곳은 수소전기차용 연료탱크 양산을 세계 최초로 실행하는 등 글로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향토기업이 전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전북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린수소 및 데이터 산업 등의 육성 기반을 마련해 혁신선도형 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향후 그린수소 생산단지, 수소모빌리티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승현 esh15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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