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예선 통해 전국에서 남.녀 아마추어 24명 선발
총 상금 1억 원...국내 유일 특설경기장에서 열려
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가 새만금 홍보관 인근 국내유일 장타대회 전용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다.
JTV전주방송과 (주)자광, 레이캐슬 CC가 공동 주최하는 새만금 장타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부안군 변산면 특설경기장에서 10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회는 스크린 골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아마추어 남·여 24명(남자 12명, 여자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새만금 장타대회 총 상금액은 1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남·여 각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 준우승자는 각 1000만 원씩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나머지 출전 선수 모두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장타왕에 도전하는 본선 출전 선수들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 간 전국 1000여 곳의 SG골프 스크린 매장에서 열린 예선전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스크린 예선 도전자 수는 지난해 대회 참가자 5만8000여 명보다 1만8000여 명이 늘어났다.
스크린 예선 최고 성적은 남자 353m, 여자 285m를 기록했으며, 실제 바람의 영향을 받는 새만금 특설 경기장에서는 어떤 기록이 나올지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는 본선 진출자 12명이 현장에서 예선전을 치러 8강을 가린 뒤 토너먼트제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예선전은 선수별로 3분 이내에서 5번의 드라이버 샷을 치고, 토너먼트부터는 1인당 2세트, 세트당 2분 이내에 4개의 티샷을 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탤런트와 가수, 개그맨 등 8명의 연예인이 참여하는 연예인 장타대회와 현장 갤러리 장타대회, 골프용품 박람회, 골프공 쌓기와 도전 퍼팅왕 등 각종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영상은 JTV전주방송과 SBS GOLF 채널을 통해 6월말께 전국에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