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 재학생들이 코로나19 여파 속 3년 만에 제대로 열린 황학대동제 축제에서 크게 호응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봄축제(대동제) 첫날, 대학 캠퍼스 일대에 재학생들과 지역 주민 등이 모여 축제를 즐기며 활기를 되찾았다.
동아리와 학과별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 동아리 공연 및 가요제(복면가왕) △유명 가수(키드밀리) 초청 공연 등 각종 공연 프로그램 △ MBTI 매칭 △물총배그 △런닝맨 △크라임씬 등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3년 만에 첫 축제를 접한 코로나 학번 학생들은 열광하며 “이제야 대학 생활 같다”고 토로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코로나 19 이후 오랜만에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면서 대학과 총학생회는 교직원 및 학생으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를 대거 편성해 방역 수칙 준수와 안전한 축제 진행 지원에 나섰다.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둬놨던 에너지를 발산하고 젊음의 낭만과 화합을 다짐하는 축제를 마음껏 즐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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