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 BSI(86→ 86)는 지난달과 동일했으나 비제조업 업황 BSI(68→78)는 지난달 대비 10p 상승했다.
전북 제조업의 6월 업황전망 BSI(91→85)는 지난달 대비 6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6월 업황전망 BSI(70→77)는 지난달 보다 7p 상승했다.
지역 내 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중 실적은 101로 지난달 대비 2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8)은 지난달 보다 10p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73으로 지난달 대비 10p 하락했고 6월 전망(75)은 지난달 대비 9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이 77로 지난달 대비 7p 하락했고 6월 전망(76)은 지난달 대비 8p 하락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40.3%), 내수 부진(17.0%),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등이 상위를 차지했고 지난달과 비교 시 ‘인력난·인건비 상승(12.7%→14.3%)’ 등의 응답 비중은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41.5%→40.3%)’ 등의 응답 비중은 하락했다.
5월 지역 비제조업 업황 BSI는 78로 지난달(68) 대비 10p 상승했고 6월 업황전망 BSI는 77로 지난달(70) 대비 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비제조업의 매출 BSI는 5월 실적이 88로 지난달 대비 9p 상승했고 6월 전망(87)은 지난달 대비 5p 상승했다.
채산성 BSI는 5월중 실적은 87로 지난달 대비 6p 상승했으며 6월 전망(90)은 지난달 대비 8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5월중 실적은 83으로 지난달 보다 3p 상승했고 6월 전망(85)도 지난달 대비 4p 상승했다.
지역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2.9%), 원자재가격 상승(15.7%), 불확실한 경제상황(10.5%)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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