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및 전국 4번째, 홈플러스 익산점 4층 입점
25개소 104개 제품 전시·판매로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익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대형마트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동판매장 ‘상생샵’이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에서는 최초, 전국에서는 4번째로 개소한 상생샵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공간으로서 소비자들이 쉽게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홈플러스 익산점 4층에 문을 연 상생샵은 익산시 협동조합협의회(회장 윤성식)에서 위탁 운영을 맡는다.
이곳에서는 전통차와 천년초 제품, 커피와 베이커리, 전통장류 세트, 한지 속옷, 가죽 가방과 지갑, 육포, 도마 등 사회적경제기업 25개소 104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또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결제가 가능하며, 시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나 명절맞이 선물 기획전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책자나 안내문을 비치해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그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대형 유통매장인 홈플러스 익산점에 공동판매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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