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정문웅(호텔외식조리학과)·양순희(뮤지컬학과) 교수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26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직무대행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문웅·양순희 교수는 30년 이상 대학에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1년 부임 이후 식품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정문웅 교수는 식품화학 및 식품분석 분야에서 30여 년간 연구 활동을 수행하면서 108편의 국내외 논문과 11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연구 결과는 4500여 편이 인용됐다.
예술교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양순희 교수도 지난 30년간 수많은 공연예술가와 안무가 등을 배출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청호무용단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문화 소외지역 순회공연과 장애인을 위한 공연 등을 기획·연출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남천현 총장은 “교육과 연구,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정문웅 양순희 교수의 그간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내실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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