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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전북도 차단 방역 강화

강원·경기·인천 등 40개 시·군 돼지 반입·반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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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원 홍천의 양돈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는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 돼지의 반입·반출을 금지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강원도 홍천군의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가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뒤 강원, 경기, 충북, 경북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전북도는 강원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북, 경북 등 40개 시·군을 돼지 반입·반출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도내 전 양돈농가 686호 140만두에 대해 임상예찰을 완료하고 농장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야생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경북 상주 등 전북 인접 지역(31㎞)까지 확산된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소독, 장화 갈아 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 만약 고열과 식욕 부진, 갑작스러운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1588-4060)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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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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