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이 선택한 전북도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성장 아이디어와 지원자들의 직무 강점을 매칭하여 제안하는 ‘제5회 pre-JOB 채용제안서 경진대회’가 지난 28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실시됐다.
경진대회는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총 10팀을 선발했고, 본선 대회에서 제안 기업 담당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채용제안서 발표 평가를 통해 대상(상금 150만 원) 1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2팀, 우수상(상금 70만 원), 장려상(상금 50만 원)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대박징조팀 박소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기주 도적으로 기업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갖출 수 있었고, 발표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목표로 하는 기업을 분석하고 성장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자신감 있게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은 “청년들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도내 청년들의 우수한 가능성을 전달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 인식 격차를 줄이는 일자리 불균형 문제 해소의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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