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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대도민 지지호소문] 정의당 오형수 도당위원장 "오로지 민생 우선의 길 걷겠다"

존경하는 전북도민 여러분! 

일당 독점은 불통과 무능 부패를 용인하고 결국엔 전북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동합니다. 지방선거에 지방이 실종되고 있습니다.

기득권 양당의 권력 다툼에 정작 지역이 보이지 않고, 민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6·1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의 대리전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회복의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공천이 곧 당선인 전북, 전주는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에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선거 브로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선거를 희화화하고 전북도민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 오직 주민들만 바라보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소통하며 열심히 활동해왔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의당 후보들은 지역 주민들을 두려워할 줄 알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지방 의회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움 곳을 찾아내고 오로지 민심을 위해서 달려 나가겠습니다. 양당의 극단적인 대결 정치 가운데서 오로지 민생 우선의 길을 걷겠습니다. 

이번 정의당의 지방선거 너무도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의 약자, 소수자들의 스피커가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적대적 공생 정치로 한 몸과 같은 기득권 양당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눈이 사라지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정의당이 설 자리를 지켜주십시오.

지방 의회에 여성, 노동자, 장애인, 무주택자, 가난한 소시민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민생 경제의 위기는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가난한 시민들과 약자들입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정치의 중심으로 가져오고, 실체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정의당의 역할이자 소명입니다. 

정의당이 제3당으로서 시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족함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비록 정의당이 작은 정당이라고 해서 진보 정치의 존재 이유와 역할이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정의당은 지방 권력의 부패에 단호하게 맞서 왔습니다.

정의당의 힘 있는 목소리가 서민의 삶을 회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지역 회복을 가능케 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지역 회복을 위해 기호 3번 정의당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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