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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서와, 입점리고분은 알고 왔지?”

익산시, 원광대 마백연구소와 함께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추진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31일 시는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6월 18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고분은 알고 왔지?’를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등 관광자원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시는 ‘어서와, 입점리고분을 알고 왔지?’,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등 3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고분은 알고 왔지?’는 입점리고분 현장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고고학 전문가에게 설명을 듣고 드론 등 4차 산업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는 금강 유역에 분포하는 문화유산 탐방과 성당포구 돛배 체험으로 금강 유역 익산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는 금강 문화유산 지도 큐브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금동신발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5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8개 초등학교에서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의 모집 일정이나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063-850-5567)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포스터/사진=익산시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익산시 생생문화재 사업 포스터/사진=익산시

시 관계자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입점리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활용도가 낮았던 문화재를 대상으로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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