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조성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 본격적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소담공간 전주)’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팔복동(덕진구 서귀로 107)에 문을 연 소담스퀘어는 5개의 스튜디오와 교육장, 라이브방송 관련 장비 등을 갖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 교육부터 컨설팅, 마케팅 프로모션 등 라이브커머스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라이브커머스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단기교육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시나리오·상품 세팅·촬영·마케팅 등 분야별로 교육을 선택해서 듣는 족집게 교육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 교육 등 다양한 특화 교육을 준비했다.
또한 소상공인 상품 온라인 지원을 위해 상품 소개 상세페이지를 제작해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네이버와 그립 플랫폼 등에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정 전주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장은 “소담스퀘어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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