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의 고장인 전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와인 박람회에 관광객은 물론 전북도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2 디오니 와인 박람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전주 주류문화 복합공간 디오니(전주시 덕진구 원동로 16 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전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디오니 와인 박람회’의 경우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하여금 1000여 가지가 넘는 와인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는 한국주류교육개발원 박정진 원장의 와인 기초 강의가 제공되며 다채로운 와인 경매와 ‘명품 와인 찾기’ 룰렛 이벤트 등 관광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전북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와인 박람회인 만큼 전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주관한 송민각 디오니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과 혼술 문화가 급부상하면서 소주와 맥주가 주를 이루던 국내 주류 시장에서 와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며 “디오니에서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와인 박람회는 전국의 와인 애호가들을 전북 전주로 초청해 지역만의 다양한 관광지와 먹거리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오니 측은 와인 박람회 사전예약이 개시된 지 일주일 만에 1000여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신청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와인 업계에서는 이번 ‘디오니 와인 박람회’가 식음료 서비스 산업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진행하는 행사임과 동시에 전북 주류 시장에서도 와인이란 특수한 주류가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대표는 “기존의 전북을 대표하는 주류 관련 축제는 전주가맥축제가 유일했다”며 “하지만 향후 5년 이내에 디오니 와인 박람회가 전주가맥축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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